김태흠 국회의원 "보령~보은 고속도로 반영을"
김태흠 국회의원 "보령~보은 고속도로 반영을"
박병석 국회의장과 정세균 국무총리 만나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협조 요청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0.12.03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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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태흠 국회의원(보령·서천)은 2일 박병석 국회의장과 정세균 국무총리를 잇달아 만나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이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되도록 힘을 실어 줄 것을 요청했다. (김태흠 의원실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국민의힘 김태흠 국회의원(보령·서천)은 2일 박병석 국회의장과 정세균 국무총리를 잇달아 만나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이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되도록 힘을 실어 줄 것을 요청했다. (김태흠 의원실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국민의힘 김태흠 국회의원(보령·서천)은 2일 박병석 국회의장과 정세균 국무총리를 잇달아 만나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이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되도록 힘을 실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이 계획(2021~2025년)은 이날 말 고시 예정으로, 현재 막바지 단계에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사업은 보령에서 부여, 공주, 계룡, 대전을 거쳐 충북 보은까지 연결하는 연장 122km, 폭 23.4m(4차로)에 총 3조1530억 원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국가간선도로망 계획상 동서 3축과 4축 사이에 위치하는데, 다른 노선보다 상대적으로 남북 간격이 크게 벌어져 있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신규 노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는 대천해수욕장과 머드축제로 대표되는 보령의 풍부한 해양관광자원을 중부권 500만 시민이 1시간 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기존 상주~영덕·울진 고속도로와 접속해 서해안과 동해안의 인적·물적 교류를 활발히 하는 중부권 신경제벨트를 구축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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