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된 충북 진천 도은병원과 음성소망병원에서 확진자 26명이 추가 발생했다.
29일 진천군에 따르면 전날 도은병원에 격리 중인 환자와 종사자 240명을 전수검사해 22명이 확진됐다.
연령대는 20대 2명, 30대 3명, 40대 3명, 50대 9명, 60대 3명, 70대 1명으로 확진자는 모두 병원 환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일부터 시작해 이 병원 관련 확진자는 65명으로 늘었고, 진천군 누적 확진자는 93명이다.
음성소망병원에서도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 이 병원에 격리 중인 환자와 종사자 324명을 전수검사한 결과 환자 3명과 간병인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7일부터 시작해 이 병원 관련 확진자는 106명으로 늘었고, 음성군 누적 확진자는 16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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