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청양군이 지역경제 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한 범군민운동 ‘스마트 청양’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14일 상황실에서 김윤호 부군수 주재로 회의를 열고 5대 분야 25개 추진과제와 세부실천 방향을 논의했다.
스마트 청양이란 청양에서 공부하기(Study)와 장보기(Market), 청양에 주소 두기(Address), 지역 식당 이용하기(Restaurant)에 다함께(Together) 참여하자는 군민운동이다.
지역자본의 외부유출 방지와 지역상권 보호가 목적이다.
군은 이 운동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인재육성 장학사업 ▲지역인재 채용 ▲청년층 일자리 창출 ▲군내 물품 우선구매 ▲청양사랑모바일상품권 활성화 등 세부실행계획을 세웠다.
또한 ▲보조사업 지역업체 우선 이용 ▲사이버 명예군민 확대 ▲학교·공공급식에 지역산 식재료 사용 ▲맛집 추천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김 부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위기를 조속하게 극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스마트청양 운동을 추진하겠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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