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밤 사이 내린 눈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21일 눈이 예보됐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충청권에는 충북 제천 10.7cn, 계룡 6.1cm, 대전 0.5cm의 눈이 내렸다.
이 시각 기준 충북 충주‧제천‧단양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충북 제천에 한파경보가, 세종가 충남 천안‧공주‧논산‧금산‧부여‧청양‧서천‧계룡, 충북 청주‧보은‧괴산‧옥천‧영동‧충주‧진천‧음성‧단양‧증평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까지 눈이 내리다가 점차 잦아들 것으로 예상했다. 19일에는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15~-10도 낮 최고기온은 –3~2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1일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22일부터는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다, 24일 오후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빙판길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퇴근길 추돌사고 등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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