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아산=김갑수 기자] 아산시가 지난해 중앙정부와 충남도 등 각종 평가에서 총 47개의 상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중앙부처 23건 ▲충남도 15건 ▲외부기관 9건의 상을 받아 인센티브 총 10억64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표적으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고용노동부)과 지방자치단체 혁신 평가(행정안전부), 지역복지사업평가(보건복지부), 농기계 임대업 평가(농림축산식품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냈다.
충남도로부터는 ‘시·군 위임사무 등에 대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규제혁신 시·군 평가’ 우수상, ‘주민과 함께하는 도랑 살리기 운동’ 최우수상, ‘자원순환분야 우수 시·군 평가’ 최우수상, ‘지역자살예방사업’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투자유치도시 부문 대상, 전국 기초단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등 외부 기관 수상도 다수 확보했다.
이와는 별도로 시는 38건의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768억 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오세현 시장은 “지난해 코로나19와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34만 시민과 2200여 공직자가 힘을 모은 덕분에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2021년은 50만 자족도시를 위한 각종 마스터플랜과 사업들이 구체화 되는 시기인 만큼, 더욱 정진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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