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수 교수 연구팀(김상범·이정길 교수)
‘3D센서 기반 관절 가동범위 측정’ 연구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충남대병원(원장 나용길) 정형외과 이기수 교수 연구팀(김상범·이정길 교수)이 2020년도 제3차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 선정에 따른 최종 계약을 완료했다.
이 교수팀이 추진할 사업은‘3D 센서 기반 관절 가동범위 측정기기’로 독창성이 돋보이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 1조 20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
과기부·산자부·보건복지부·식약처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시장 친화형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제품 개발 ▲4차 산업혁명 및 미래 의료 환경 선도 ▲의료 공공복지 구현 및 사회문제 해결 ▲의료기기 사업화 역량 강화를 목표로 삼는다.
이기수 교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언택트 기반의 인공지능 연구에 대한 개발이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연구는 첨단 의료기기의 임상 적용 및 의료기술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충남대병원 정형외과는 가상/증강현실(AR/VR) 및 3D 재건 치료에 대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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