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수역 수질오염 방지
경제성 향상 등 효과 기대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 조치원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공사가 28일 착공했다.
이날 공사에 들어간 공공폐수처리시설은 세종시가 국비 65억 원을 지원받아 고도처리공법을 적용해 추진중이다. 지난해까지 기본계획·실시설계 등 절차를 거쳤다.
세종시(시장 이춘희)관계자는 “기존 처리시설의 노후화로 수질기준 초과위험 등이 상존했고, 법적 수질 기준이 강화되는 등 운영상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새로 지어지는 공공폐수처리시설을 통해 공장폐수 적정처리는 물론, 공공 수역 수질오염 방지, 경제성 향상 등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전의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고도처리 사업을 준공·운영 중이며, 신규 조성 중인 벤처밸리산단과 스마트그린산단도 수질오염 최소화를 위한 절차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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