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 시민공모로 명칭 확정
5월 준공...하반기 시범운영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 신도심에 조성되는 문화예술 공연장이 새 이름을 얻고, 세종시민들에게 의미있는 존재로 다가가게 됐다.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나성동 일대에 들어서는 ‘(가칭)세종아트센터’의 명칭을 ‘세종예술의전당(Sejong Art Center)’으로 확정했다.
이번 명칭 선정은 시민공모를 통해 진행됐드며, 공모결과 총 157개의 명칭이 접수됐다. 전문가심사와 온라인 선호도조사를 합산해 종합점수가 가장 높은 ‘세종예술의전당’이 낙점됐다.
세종예술의전당은 연면적 1만 6,186㎡,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 객석 1,071석를 갖추고 있다. 준공시기는 5월로, 올 하반기에 시범운영을 거쳐 2022년 3월 개관예정이다.
김종률 대표는 “세종예술의전당이 행정수도의 위상과 세종시를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을 더 확장해 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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