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순천향대학교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IEQAS)’ 평가에서 우수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2015년부터 7년 연속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IEQAS; 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는 유학생들의 불법 체류율, 외국인 유학생 등록금 부담률 및 상담률, 유학생만족도 및 관리 등 각종 세부지표를 교육부에서 매년 모니터링해 평가·인증하는 제도다.
특히 이번 3주기 인증제는 어학연수과정과 학위과정(학부, 대학원)을 분리 평가, 대학의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을 더욱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전국 4년제 대학 중 10개교가 ‘우수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42개교가 일반 인증대학으로 신규인증 됐다.
순천향대는 모든 조건을 충족해 올해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2년간 ‘우수 인증대학’으로 인증됐다.
순천향대는 인증기간 동안 비자발급 절차 간소화, 석·박사과정 입학예정자는 국적 상관없이 전자비자 발급, 해외 한국유학박람회 참여와 대한민국 정부초청장학생(GKS) 수학대학 선정 시 우대 등의 혜택을 받는다.
유병욱 국제교육교류처장은 “앞으로도 세계 유수 대학들과 다양한 형태의 교류프로그램을 진행해 글로벌 교육네트워크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순천향대는 중국 교육부, 몽골 교육부 등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해외교육기관과 합작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41개국 175개 대학 및 기관과 교류 협력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