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천안시가 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구입비 19억1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천안시 소재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1학년 전·편입생으로 23개 고등학교, 6400여명이 지원 받을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1인당 30만원이며, 타 지자체 지원금 등 다른 방법으로 교복 구입비를 지원을 받았다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1학년 전·편입생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입학일 이후 전학을 오는 학생에 대해서도 지원한다.
시는 2월말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계획을 23개 고등학교로 통보했다.
각 고등학교에서 3월 중 안내하고 신청을 받아 4월 중 신청된 계좌로 구입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입학일 이후 타 지역에서 천안지역 고등학교로 전학하는 1학년 학생은 하반기 중 별도 신청을 받아 지원하게 된다.
천안시는 특수·유·초·중·고 학생 지원을 위한 교육경비 예산을 매년 편성하고 있다.
올해는 429억 원을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에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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