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대상 별칭 공모에서 최우수작에 선정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조선전기 학자양성과 학문연구의 요람이었던 ‘집현전’이 세종시립도서관의 별칭으로 뽑혔다.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10월 개관하는 시립도서관의 별칭 공모(1월 18일~30일)를 실시한 결과 ‘집현전’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시민대상 공모에는 1,192건이 접수됐다. 2차에 걸친 선호도 조사와 명칭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8개의 우수작이 결정됐다.
이밖에 우수상에는 ‘글샘마루’, 장려상에는 ‘세종의서재’·‘여민뜰’·‘이도서원’·‘훈민책마루’·‘글꽃정원’·‘말모이’가 선정됐다.
이홍준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종시립도서관 별칭 공모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립도서관이 시민의 독서, 문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