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협의체, 기부챌린지 참여자 등에 감사서한문
모금액 사용처 상세안내 신뢰 높여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시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재공·이재경, 이하 협의체)가 투명한 기부금 사용으로 후원문화 활성화에 나선다.
협의체는 12일, 최근 진행됐던 기부챌린지의 참여자와 명절 현물후원자 100여 명에게 친필 감사서한문을 발송했다.
기부 챌린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곳에 기부로 힘을 보태자는 취지로 지난해 12월 1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펼쳐졌다. 여기에는 총 100명의 기부자가 참여했다.
모금액은 모두 2,254만 9,000원으로,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됐다.
이와 관련, 협의체 위원들은 기부금의 사용처에 대한 안내를 포함해 감사의 의미를 전하는 서한문을 후원자들에게 보냈다.
아울러, 소외계층이 명절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쌀과 난방유 등을 지원한 개인과 단체에도 감사서한문을 발송했다.
보장협의체 이재경 민간위원장은 “투명하고 효율적인 자원 발굴 및 관리를 위한 매뉴얼을 작성해 향후 이웃돕기 및 봉사활동 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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