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손현옥 세종시의원(더민주, 고운동)이 세종의 치유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체계적 틀 마련에 나섰다.

손의원은 17일, ‘세종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치유농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시행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심의 기능을 담당하는 치유농업위원회를 둘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손 의원은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치유농업 활성화를 통해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치유농업 육성 조례안은 17일 산업건설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심의된 후, 23일 제68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신상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