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당진=김갑수 기자] 충남 당진시는 올해부터 고령 경비원 고용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제정된 ‘아파트 경비원의 고용 유지 및 창출 촉진을 위한 지원 조례’에 근거한 것으로, 5층 이상 아파트에서 근무하며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만 55세 이상 고령 경비원이 대상이다.
2020년 3월 1일부터 현재까지 고령 경비원 2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거나 신규 채용한 아파트의 신청을 받아, 고용창출·유지 및 근로여건 개선 실적을 심사해 그 결과에 따라 최대 10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dangjin.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시 경제과(041-350-4041)로 문의하면 된다.
공영식 경제과장은 “앞으로도 고용안정과 올바른 노동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