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국회의원 재산] 박덕흠 559억·변재일 41억·이종배 26억
[충북 국회의원 재산] 박덕흠 559억·변재일 41억·이종배 26억
임호선 26억·도종환 20억·정정순 15억·이장섭 8억·엄태영 6억 순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1.03.25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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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충북 국회의원 (위 왼쪽부터) 변재일, 도종환,이장섭, 임호선, 정정순, 이종배, 엄태영, 박덕흠 의원. 사진=본사DB/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21대 충북 국회의원 (위 왼쪽부터) 변재일, 도종환,이장섭, 임호선, 정정순, 이종배, 엄태영, 박덕흠 의원. 사진=본사DB/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의 국회의원 재산 부동의 1위는 559억 8800만 원을 신고한 무소속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이다.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0시를 기해 공개한 국회의원 전기재산변동 신고 내역에 따르면 도내 의원 8명중 4명의 재산이 증가했고 3명은 감소했으며 1명은 비슷했다.

가장 재산이 많은 박덕흠 의원은 지난해와 비슷한 559억8800만원으로 나타났다.

그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대지와 잡종지,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에 전답 임야, 제주도 서귀포시에 과수원 등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토지 220억 원, 아파트 등 건물 94억 3000만 원, 예금 158억 5000만 원을 신고했다. 총 재산은 지난해보다 350만여 원 줄었다.

변재일 의원(민주당 청주청원)은 지난해 보다 3억 2000만 원 증가한 40억 8900만 원을 신고했다.

변 의원은 청주시 상당구 사동리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임야 등 토지 8억 5000만여 원, 14억 원대의 서울 여의도 아파트 등 건물 16억 6900만 원, 예금 10억 6400만 원, 증권 약 2억 원 등을 신고했다.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충주)은 지난해 보다 4억 2500만 원 늘어난 총재산 26억 5500만 원을 신고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 이천시 임야와 충주시 주덕읍 토지 등 8500여 만 원, 13억 원대의 서울 개포동 주공아파트 등 주택 15억 7600만 원, 예금 8억 7600만 원을 신고했다.

임호선 의원(민주당 증평진천음성)은 지난해 보다 9700만여 원 감소한 26억여 원을 신고했다.

농지부자로 알려진 임 의원의 신고내역은 진친군 초평면 임야 등 토지 10억 7300만 원, 예금 7억 5000만원 등이다.

도종환 의원(민주당 청주흥덕)은 지난해 보다 9000만 원 증가한 20억 6700만 원을 신고했다.

도 의원은 청주 청원군 오창읍 가좌리 등 대지와 전답 2억 600만원, 단독주택과 아파트 등 건물 9억 2000만원, 예금 9억 원 등을 신고했다.

정정순 의원(민주당 청주상당)은 지난해보다 9300만여 원 줄어든 15억 1600만 원을 신고했다.

그는 서울 송파구 아파트 등 건물 12억 5200만 원을 신고했으나 장남과 차남 재산에 대해서는 고지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장섭 의원(민주당 청주서원)은 지난해 보다 3억 8000만여 원 증가한 8억 6800만여 원을 신고했다.

그는 제천시 봉양읍 토지 289만 원, 청주시 흥덕구 아파트 등 건물 10억 원과 예금 2억 4100만 원을 신고했다.

엄태영 의원(국민의힘 제천단양)은 지난해와 비슷한 6억 9200만 원을 신고했다.

엄 의원은 서울 강서구 가양동과 제천시 아파트 등 4억 4200만 원, 예금 2억 3000만 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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