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신탄진 기차역 광장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코레일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시작된 신탄진역 광장 개선 공사가 완료돼 이용객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환승 동선이 개량됐으며, 비와 눈 등을 피할 수 있는 캐노피 설치가 완료됐다. 캐노피는 출입구와 엘리베이터에서 버스·택시 승강장까지 연결됐다.
또 택시 승강장 개선과 승용차 승·하차 시설 설치 등으로 교통 환승 편의가 높아졌다. 버스 승강장도 약 200m 가량 역 광장 쪽으로 이동, 접근성이 좋아졌다.
김현호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시설처장은 “하루 5000명 이상이 이용하는 신탄진역 광장의 노후된 시설과 불편한 환승시설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고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열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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