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SW기업성장 지원 사업’추진
14일까지 참여기업 17개사 모집
시제품 제작ㆍ맞춤형 컨설팅 등 지원
“지난해 18개사 지원해
신규고용·매출 증가 등 효과”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지난해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지원을 통해 신규고용·매출 증가 등 성과를 거둔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올해도 지원사업을 이어간다.
‘2021년 지역 SW기업성장 지원 사업’수행기관인 세종TP(테크노파크, 원장 김현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SW스타트업·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14일까지 참여기업17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종TP는 선정기업당 최대 1,500만 원을 투입해 ▲시제품 제작 ▲홍보물 제작 ▲브랜드 디자인 제작 ▲맞춤형 컨설팅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세종TP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TP홈페이지(sjtp.or.kr)나 전화(044-850-215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태 원장은 “지난해 지원을 통해 신규고용 54명 및 31% 매출 증가 등 실적을 올린바 있다. 또, 조달청 혁신시제품 등록과 다수의 인증·특허 취득 등의 성과를 냈다”며 “올해도 지역 내 SW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세종TP지원 기업가운데 하나인 ㈜원모어시큐리티는 전년(2019년)대비 3배의 매출 성장(2억 3800만원)과 2배(‘19년 4명->’21년 9명)의 고용창출을 이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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