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초경서반" 초졸 경비원 아버지와 서울대 출신 자녀의 반란(斑爛)!
[새로 나온 책] "초경서반" 초졸 경비원 아버지와 서울대 출신 자녀의 반란(斑爛)!
  • 홍정아 기자
  • 승인 2021.04.05 16: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굿모닝충청 시민기자 홍경석 작가 /  초경서반 (도서출판 넥센미디어)을 출간
굿모닝충청 시민기자 홍경석 작가 / 초경서반 (도서출판 넥센미디어) 출간

[굿모닝충청 홍정아 기자] 초등학교 졸업, 경비원 작가로 유명한 <굿모닝충청> 시민기자 홍경석 작가가 네 번째 신간 『초경서반』 (도서출판 넥센미디어)을 출간했다. 

'초경서반'이란 책은 '초졸 경비원 아버지와 서울대 출신 자녀의 반란' 이란 뜻으로 여기서 반란斑爛은 여러 빛깔이 섞여 아름답게 빛남을 의미한다.

홍 작가는 불우한 가정환경과 지독한 가난으로 중학교조차 갈수 없었다. 신문팔이, 구두닦이, 우산장사 등 일을 하면서 척박한 세월이 흘러갔다.

이성과 사랑에 목마를 즈음, 지금의 아내가 첫사랑으로 다가왔다. 착한 심성의 "만석꾼' 아내는 결혼 후 아들과 딸까지 선물했다.

자녀를 보면서 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지만 자녀의 양육은 우리사회의 고물가와 살인적인 공ㆍ사교육비의 부담이 만만치 않았다.

홍경석 시민기자
홍경석 시민기자

남들보다 부지런해야하고 더 넒은 곳을 보려고 노력했다. 자녀들과 도서관을 부지런히 다니면서 두 자녀를 서울대와 서울대대학원을 보내 졸업시켰다.

1만 권 독서로 인생역전에 성공한 그는 "부모에게 느끼지 못한 부모님의 사랑, 배우지 못한것에 대한 회한, 서울대와 명문대 진학의 징검다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초경서반'은 초졸 학력을 지닌 경비원이 어찌하였기에 서울대 출신 자녀를 배출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반란斑爛과 구절양장九折羊腸의 삶,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을 엮은 저서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