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 서구는 5일 흑석동 대한적십자사 부지에 구절초와 반딧불이를 테마로 ‘노루벌 적십자 생태원’ 을 개원했다.
노루벌 적십자 생태원은 서구와 대한적십자사대전세종지사가 2017년 ‘노루벌 구절초와 반디의 숲 조성 업무협약’ 체결 후 2018년부터 3년여간 25억 원을 들여 ▲ 메타쉐콰이어숲 ▲ 유아숲체험원 놀이터 ▲ 반딧불이 서식지 복원 등 자연 체험과 휴식 공간으로 조성됐다.
해당 생태원 조성을 위해 대한적십자사는 161,614㎡의 부지를 제공했고 전문가, 시민대표와 행정기관으로 구성된 ‘대전서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조성 방향을 제공했다.
구에서는 정부 공모사업(개발제한구역 환경ㆍ문화사업과 생태계 보전 협력금 반환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를 통해 조성 방향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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