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을 생각한다면 ‘괴산군 행복보금자리 주택 임대’ 어때?
귀농을 생각한다면 ‘괴산군 행복보금자리 주택 임대’ 어때?
괴산군, 9개면에 180억 투입해 임대주택 건립…인구감소·폐교위기 대응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1.04.06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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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청천면 행복보금자리 주택 조감도. 사진=괴산군/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 괴산군 청천면 행복보금자리 주택 조감도. 사진=괴산군/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귀농·귀촌을 생각한다면, 특히 아이와 함께라면 충북 괴산군이 추진하는 행복보금자리 임대주택 사업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6일 괴산군에 따르면 면지역의 인구감소와 지역학교 분교·폐교 위기 대응을 위해 '행복보금자리 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행복보금자리 조성사업은 부흥권역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행복나눔 제비둥지’ 사업(임대주택 12호)의 성공을 각 면지역으로 확대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각 면별로 20억 원씩 총 1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동주택 형태로 전용면적 69㎡의 임대주택을 10호씩 조성할 예정이다.

올해 1차로 감물면, 장연면, 청천면, 사리면, 불정면에 임대주택을 조성하고 내년에는 연풍면, 칠성면, 문광면, 소수면에 2차 사업을 실시한다.

행복보금자리가 조성되면 입주 신청을 받아 취학아동이 있는 가정 위주로 선발해 입주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통폐합 위기에 처한 면지역 학교를 살림과 동시에 인구증가를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청안면 백봉초등학교는 1970년대에는 전교생이 1000여 명에 달했지만 농촌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2016년 9월에는 충북교육청의 통폐합 대상 학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마을 주민들이 중심이 돼 추진한 ‘행복나눔 제비둥지’가 운영되면서 백봉초는 학생수가 2018년 20명에서 2021년 37명으로 크게 증가한 바 있다.

이차영 군수는 “전국적 모범사례인 ‘행복 보금자리 조성사업’의 추진으로 면지역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인구유입으로 각 지역이 활성화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더 많은 사람들이 괴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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