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수업지원 교사 인력풀에
장학사·파견교사 등 30여명 추가
교사의 공가·병가 등 결근시 투입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코로나19에 따른 학교 수업 공백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수업지원 교사제’를 ‘긴급 수업지원’체계로 확대운영한다.
수업지원교사제는 교사의 공가나 병가 등 결근 사유 발생시, 남·북부학교지원센터에 배치된 수업지원교사(24명)를 학교에 배치해 수업을 지원하는 것.
이는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원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세종교육청은 최근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혹시모를 수업 공백 발생과 강사 채용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2년차 이하 장학사 17명과 파견교사14명을 긴급 수업 지원 인력풀로 구성했다.
임전수 정책기획과장은 “학교의 수업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청의 수업지원교사와 장학사, 파견교사 인력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원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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