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검진 인프라 갖추고 맞춤 서비스 제공”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충남대병원(원장 나용길)이 내달 3일부터 헬스케어센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그 동안 건강검진을 위해 인근 도시로 나가야 했던 불편함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세종충남대병원 헬스케어센터는 393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돼 지하 2층·지상 6층·연면적 1만3430㎡ 규모다.
센터는 본관에서 남쪽 방향 브릿지로 연결되며 1층과 2층은 커피숍과 식당, 편의점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고 3층과 4층에는 최첨단 시설을 갖춘 건강검진센터가 자리한다.
병원 관계자는“최첨단 건강검진 인프라를 구축해, 개인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지역민들이 국가검진과 종합검진을 위해 타 도시로 가는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병원측은 15일부터 개인 종합건강검진 사전예약(대표번호 1800-3114)을 접수하고, 국가 건강검진 예약은 5월 3일 이후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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