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금산=백승협 기자] 금산하이텍고등학교 전기제어과 3학년 최가람 학생이 3월 중순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사」자격증을 취득했다.
금산하이텍고는‘2019 충남기능경기대회 4차산업혁명 드론 직종’에서 참가해 도내학교 10팀 중 본교 학생이 2위(은상)와 3위(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드론 명문학교로서, 금산 지역의 고등학생으로서는 최초로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사 자격증을 취득(2명)한 2019년을 시작으로 2020년 2명, 2021년 1명, 총 5명의 학생이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냈다.
드론조종사 자격증은‘초경량비행장치 자격증’이란 이름으로 시행되고 있다. 드론 관련 사업은 4차산업혁명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발전하고 있는 분야로, 드론자격증 소지자는‘드론봇 전투체계’를 갖춘 대대급 이상의 부대에서 부사관으로 근무가 가능하고, 소방서와 산림청 등에도 취업할 수 있어 드론 자격증 취득은 학생들의 진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항공법에는‘초경량비행장치 사용사업’을 규정하고 있어 드론을(항공촬영, 농약살포, 측량사업 등)에 이용하는 경우 드론자격증 소지 여부는 매우 중요하다.
금산하이텍고등학교는 1팀1기업 및 방과후학교로 드론동아리를 연중 운영하여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드론동아리를 더욱 활성화하여 자격증 취득 대비 및 각종 대회에 참가하여 기량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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