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시청 본청 청원경찰 1명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조사돼 대전시 방역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12일 오후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이날 확진자는 10명(오후 6시 기준)으로 늘었다. 대전 확진자는 1557명(해외입국자 58명)이 됐다.
대전시 본청 청원경찰은 1557번(유성구, 20대)다.
당국은 1557번이 접촉한 동료 등 21명에 대한 긴급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정확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1553번(유성구, 30대)는 청주 관련 확진자인 1541번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1554번(동구, 10대)는 B고교 관련 격리 중에 확진됐다. 1555번(중구, 10대)는 은행동 연기학원 관련 확진자다. A대학병원 관련 확진자는 7명이 됐다.
학원·학교 관련 확진자는 98명으로 늘었다.
1556번(서구, 60대)은 서구 A대학병원 영양팀 확진자인 1537번 관련 확진자인 1552번 관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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