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도정공백 크지 않을 것"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도정공백 크지 않을 것"
양승조 지사 민주당 대선 경선 참여 관련 밝혀…인사 기조 비판엔 피해가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1.04.1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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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양승조 지사의 민주당 대선 경선 참여로 인한 도정공백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양승조 지사의 민주당 대선 경선 참여로 인한 도정공백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내포=김갑수 기자]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양승조 지사의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참여로 인한 도정공백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자치경찰위원회 초대 위원장 중도 하차를 계기로 커지고 있는 인사 기조 비판에 대해서는 원론적인 입장만 밝혔다.

이 부지사는 14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이 부지사는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중도 하차와 맞물려 그동안 누적돼 온 잘못된 인사 기조에 대한 변화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는 질문에 “타 시‧도보다 선도적으로 준비하고 관련 절차를 해나가고 있었다.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최대한 빨리 후임자를 선임해 안정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질문의 본질을 살짝 피해간 셈이다. 이에 대한 문제 의식이 없다거나 개선할 의지가 없다는 의미로도 해석되는 대목이다.

이 부지사는 또 양 지사의 대선 경선 참여로 인한 도정공백 등 대책에 대한 질문에는 “그 부분에 대해 저도 얘기를 듣고 있다. (출마 선언) 시기는 지사님이 결정하실 것”이라며 “(다만) 도정공백 부분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 않겠나 한다”고 말했다.

“지사께서 경선에 나서신다 하더라도 직을 멈추고 하는 것이 아니다. 중간 중간 (정치) 일정이 있을 때 그 부분을 소화하는 것으로, 지방선거에 나갈 때처럼 공백 기간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이 부지사는 또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도 계시고 저도 있다. 양 부지사를 중심으로 실‧국장님들과 잘 관리해 나가겠다. 직원들 역시 평상시처럼 할 일을 해 나간다면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에 앞서 이 부지사는 당진 슬항교회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14일 현재까지 총 3494명을 검사했고 6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점차 줄어드는 추세”라며 “슬항교회를 폐쇄하고 인근 교회에 대해서는 비대면 예배를 권고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도정의 핵심 현안인 서산공군비행장 민항 유치와 KTX 서해선 서울 직결에 대해서는 “지사님 뿐 만 아니라 도 전체가 힘을 합쳐 대응하고 있다. 결코 양보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정치권과 함께 반드시 관철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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