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주호영과 김어준의 23억원…누가 ‘불로소득’일까?”
김용민 “주호영과 김어준의 23억원…누가 ‘불로소득’일까?”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1.04.1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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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용민 PD는 15일 “주호영은 아무 노력 안하고 앉은 자리에서 부동산 불로소득으로 23억. 김어준은 전체 라디오 청취율 1위 프로그램 만들고 매일 아침 2시간 가득채워 진행해 23억”이라며 “누가 부당이득을 취했느냐”고 물었다. 사진=페이스북/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방송인 김용민 PD는 15일 “주호영은 아무 노력 안하고 앉은 자리에서 부동산 불로소득으로 23억. 김어준전체 라디오 청취율 1위 프로그램 만들고 매일 아침 2시간 가득채워 진행해 23억”이라며 “누가 부당이득을 취했느냐”고 물었다. 사진=페이스북/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국민의힘이 15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 김어준 씨의 출연료를 ‘부당이득’이라며 이틀째 할퀴고 나섰다.

국민의힘 배준영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김씨의 지난 5년 출연료가 2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김씨의 출연료는 서울시민의 세금에서 나오고, 시민은 내 혈세가 그에게 얼마나 주어지는지 알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사실여부를 직접 밝히라고 요구한 것이다.

앞서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김씨가 라디오와 TV 동시방송을 하며 회당 라디오 150만원, TV 50만원 등 하루에 200만원의 출연료를 받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방송인 김용민 PD는 이날 “주호영은 아무 노력 안하고 앉은 자리에서 부동산 불로소득으로 23억. 김어준은 전체 라디오 청취율 1위 프로그램 만들고 매일 아침 2시간 가득채워 진행해 23억”이라며 “누가 부당이득을 취했느냐”고 물었다.

앞서 MBC 〈스트레이트〉는 지난해 7월 26일 방송에서 "주 원내대표가 6년 새에 23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며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주 원내대표는 부동산 3법 개정 당시 반포주공 1단지 아파트(140㎡)를 갖고 있었는데, 현재 재건축이 한창 진행 중인 이곳은 사업비 10조 원으로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사업으로 꼽힌다. 현 시세가 무려 45억원으로, 6년 새에 무려 23억원이나 올랐다. 게다가 새 아파트 2채까지 보너스로 더 분양 받을 수 있게 되고, 물론 초과이익 환수도 없다. 국회에서 본인이 던진 ‘부동산3법’ 찬성표로 이런 어마무시한 이익을 본 셈이다.”

하지만 그는 이튿날 “박근혜 정부 시절 당론에 ‘부동산3법’에 따라 찬성표를 던졌을 뿐 특별히 시세차익을 노린 것은 아니다”라고 발뺌하며 “부끄러움을 아는 정권이 되기 바란다. 맹자 말씀에 ‘부끄러움이 없다는 것을 부끄러워할 줄 안다면 부끄럽지 않다(無恥之恥 無恥矣)’고 한다”고 딴소리했다.

이에 당시 송요훈 MBC 기자는 “구토가 나온다”며 냅다 화장실부터 찾았다. 그는 “주호영 씨야말로 염치가 없어 좋겠다. 부끄러움을 모르니 제 얼굴에 침을 뱉는 줄도 모르고 아무 말이나 하고, 염치가 없으니 그것이 제 허물이라는 것도 모르고 남에게 훈계도 할 수 있지 않느냐”고 비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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