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천안시 스마트 제조 혁신도시 대전환을 주도할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이 문을 열었다.
16일 천안SB플라자에서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천안시는 첨단 과학기술 산업 혁신을 위해 2018년 7월 진흥원 설립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지난해 6월 관련 조례를 제정을 거쳐 12월 법인 설립 허가 및 등기를 완료했다.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천안시 8대 전략산업인 나노소재, 정밀의료, 의료기기, 스마트기계, 이차전지, 자동차, 디스플레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과학기술혁신과 산업경쟁력, 기업가역량 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산업발전을 도모한다.
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조성 지원과 SB플라자도 운영한다.
천안시 산업구조에 적합한 핵심 실현기술 발굴과 현지화와 제품화 등을 지원한다.
또 지역실정에 맞는 천안소재 중소·벤처 제조기업 수요에 기반을 둔 체계적인 기업지원과 지속적인 기업가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공동연구법인 지원, 실현기술 개발과 바우처 지원, 클러스터 운영 및 과제 발굴 사업 등을 계획‧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직업훈련 플랫폼, e-science 플랫폼 구축, 과학기술혁신추진단 운영, 스타트업 발굴‧육성, 과학기술사업화 펀드 등 다양한 사업들도 착수했다.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대응과 천안시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지원 정책에 쉴 틈 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천안시가 국제적인 첨단 과학도시로 우뚝 서도록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이 중추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