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대전동부경찰서가 지난달부터 가볍고 시인성이 우수한 야광조끼를 자체 제작해 폐지를 수거하는 어르신들에게 배부하고 있다.
배부된 야광조끼는 지난달 시행한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반영해 제작됐다.
동부경찰서는 순찰자가 야광조끼를 소지하고 있다가 폐지를 수거하는 어르신들을 발견하면 조끼를 배부하고 있다.
경찰서 관계자는 “동부경찰서는 기존에도 야광조끼 배부를 계속해왔으나 봄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자체 제작한 고성능 야광조끼를 배부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통사고예방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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