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 육상선수단 소속 한두현 선수가 제25회 실업육상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공단에 따르면 한 선수는 20일부터 시작된 대회 첫 날 남자 일반부 장대높이뛰기에 출전, 5m 20㎝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한 선수는 훈련 중 장대가 부러지는 사고로 보조용 장대를 사용, 1위에 올라 의미를 더했다. 이번 대회는 국군체육부대에서 복귀한 후 첫 대회다.
박창규 감독은 “평소 자기관리가 투철하며 훈련 중에도 후배들을 지도하는 멘토 역할까지 해낸다. 대전 육상에 많은 도움이 되는 선수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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