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유가희 학생, ‘디자인계 오스카상’ iF 디자인상 수상
목원대 유가희 학생, ‘디자인계 오스카상’ iF 디자인상 수상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1.04.2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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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 목원대 유가희 학생 (오) 알파벳 터치 카드. 사진=목원대학교 제공/굿모닝충청=김지현 기자
(왼) 목원대 유가희 학생 (오) 알파벳 터치 카드. 사진=목원대학교 제공/굿모닝충청=김지현 기자

[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목원대학교 미술디자인대학 산업디자인학과는 4학년 유가희 학생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의 ‘아이에프 디자인 탤런트 어워드 (iF DESIGN TALENT AWARD) 2021’에서 불평등 완화 분야 위너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독일의 iF 디자인상은 레드닷 디자인상과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며, 대표적인 국제 학생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다.

이번 공모전은 UN(국제연합) 선정 세상을 변화시키는 15가지 목표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유가희 학생이 수상한 분야는 소외된 인구의 요구에 주목하는 불평등 완화였다.

유가희 학생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알파벳 터치 카드’를 디자인했으며, 알파벳의 필순 등을 촉감으로 배울 수 있는 교구 디자인을 만들었다. 심사위원들은 촉감을 통해 알파벳을 배울 수 있는 카드 디자인이 시각장애 아동 등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유가희 학생은 “교회에서 아동부 교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어린이 교구를 접했는데 시각장애 아동의 단어 교육을 위한 교구가 없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교구를 만들어주고 싶다는 생각이 이번 공모전 출품으로 이어졌는데 수상까지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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