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추가 발생했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 7명, 옥천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전날 확진된 20대 외국인을 접촉한 20대 외국인이 추가 감염됐다.
이날 확진된 20대 외국인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이들은 서로 다른 이삿짐센터에서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흥덕구 거주 30대 외국인은 전날 확진된 이삿짐센터 외국인 근로자의 배우자와 접촉해 양성이 나왔다.
흥덕구 거주 60대는 기존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진단 검사를 받았다.
지난 22일 폴란드에서 입국한 40대와 파키스탄 입국 30대 외국인도 확진됐다.
식욕부진과 무기력감으로 병원을 찾은 80대와 그의 가족인 70대도 토로나19에 감염됐다.
옥천에서는 전날 확진된 군인의 어머니인 50대와 20대 친구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53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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