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백신 수급 대란? "두 달만 기다려라" 자신감 보이는 정부
[동영상] 백신 수급 대란? "두 달만 기다려라" 자신감 보이는 정부
  • 최고나 기자
  • 승인 2021.04.23 1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굿모닝충청 최고나 기자] 야권에선 연일 백신 수급 대책에 대해 정부를 압박하고 언론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부작용 사례를 대서특필하며 국민들의 백신 포비아를 조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19일부터 3일간 지속된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도 연일 백신 공방이 오갔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백신 수급에 대한 가짜뉴스를 남발하며 정부를 쏘아붙였습니다.

특히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이 "현재 속도라면 집단면역 달성에 6년 걸린다는 평가가 있다"는 발언 뒤에, 홍남기 국무총리 대행은 답변할 기회를 달라. 아까 집단면역 체계에 6년이 걸린다는 잘못된 뉴스를 강조하면 국민이 불안해진다"며 큰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 당대표 대행인 주호영 의원 또한 일조했습니다. 백신 대란이 진짜 현실화되는 것 같습니다. 투명성과 일관성이 결여된 대통령과 정부의 무능 때문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정부 곧바로 정례브리핑을 통해 우리나라는 제약사가 공급을 위반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았고, 정부는 최선을 다해 백신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6월까지 1200만 명 1차 접종하겠다고 제시했으니 두 달 후면 달성여부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안심 시켰습니다.

언론은 연일 아스트라제네카의 부작용을 대서특필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버리는 백신이라는 이미지를 생산하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깎아내리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요?

유럽의약품청(EMA)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일부 특이 혈전 발생의 인과성을 염려하면서도 백신 접종 이익이 훨씬 크기 때문에 접종을 지속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오늘 세계보건기구도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시 이득이 위험보다 훨씬 크다며 접종권고를 유지했습니다.

모든 백신에는 분명 부작용이 존재합니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기다리는 것은 코로나라는 전시 상황에서 승리할 수 있는 해법은 백신만이 유일하기 때문이죠.

우리나라의 백신 수급 계획상, 아스트라제네카의 비중이 매우 큰 것을 감안할 때, 매우 드물게 나타나는 혈전 부작용을 이유로 백신 접종을 중단하는 것은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주장이 더 힘을 얻습니다.

물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모니터링 등 관리 인력을 더욱 늘려나가야 가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구독자 여러분들도 백신에 대한 과도한 공포와 불안감으로 위축돼 있는 것보다 머지않아 코로나가 종식되고 끝내 우리가 되찾을 일상을 기대하며 백신 접종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한 과제인 것 같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