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 옥천군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공공시설을 긴급 휴관 5일장을 폐쇄하는 등 방역 강화에 나섰다.
25일 군에 따르면 관내 체육시설, 문화관광시설, 군민도서관등 91개소 공공시설에 대해 24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긴급 휴관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오는 27일 청산장과 30일 옥천장 등 5일장도 폐쇄된다.
앞서 지난 23일부터 장령산자연휴양림을 휴관하고 19개소 어린이집도 휴원명령을 내렸다.
다만 315개소 경로당은 제한적 운영(오후 1시~오후 5시)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하며 운영하고 있어 이번 조치에서 제외됐다.
군은 방역차량 7대와 방제인력을 동원해 시가지 등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과 시내 소상공업소 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재종 군수는 “상황이 안정될 때 까지 감염증 확산 대비에 총력을 기울여 빠른 시일 내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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