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4명 추가 발생했다.
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청주 9명, 괴산 3명, 단양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전날 확진된 10대 미만 외국인의 가족 2명이 확진됐다. 이들은 30대 외국인과 10대 미만 자녀로 무증상 상태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지난 24일 발열 증상을 보인 이삿짐센터 직원 30대 외국인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확진된 50대의 직장동료인 60대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40대 1명과 50대 2명도 양성이 나왔다.
지난 21일 기침, 미열 등의 증상을 보인 50대와 23일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난 60대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괴산에서는 모 교회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70대와 80대, 90대가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단양에서는 논산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40대와 60대가 추가 감염됐다.
충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57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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