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되는 아이 없도록”...세종교육청, 교육복지 강화
“소외되는 아이 없도록”...세종교육청, 교육복지 강화
  • 신상두 기자
  • 승인 2021.04.27 1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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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마을 협업으로 안전망 촘촘히

교육복지 대상 발굴 개별성장 지원

교육봉사단 구성·운영

방과후자유수강권 학교 밖 사용 지속

세종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학교와 마을을 연계한 복지안전망 구축 등 교육복지에 더욱 힘 쏟기로 했다.(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학교와 마을을 연계한 복지안전망 구축 등 교육복지에 더욱 힘 쏟기로 했다.(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27일, 정례브리핑을 갖고 코로나19에 따른 교육복지 강화 필요성을 설명하고 대책마련을 설명했다.(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27일, 정례브리핑을 갖고 코로나19에 따른 교육복지 강화 필요성을 설명하고 대책마련을 설명했다.(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학교와 마을을 연계한 복지안전망 구축 등 교육복지에 더욱 힘 쏟기로 했다.

최교진교육감은 27일 정례브리핑을 갖고 “(세종교육청은)그동안 가정환경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양질의 교육 기회를 보장받도록 교육복지 정책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학부모 실직, 가정 와해 등이 발생하며 지금 수준보다 더 확대된 정책마련이 필요하게 됐다”며 교육복지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이날 최교육감이 밝힌 내용 가운데, 관심이 가는 부분은 학교-마을(지역사회)연계 방안이다.

기존 학교 중심 교육복지로는 한계가 있으니, 학교와 마을이 공동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구상.

지역내 다양한 복지자원을 학교와 연계해 복지 안전망을 더 촘촘히 함으로써 사각지대를 없애는 것이 목표다.

특히, 취약계층 학생에 대한 교육복지가 학교 안과 밖으로 이원화돼 발생하는 중복 지원 등의 비효율을 제거하는 노력도 경주된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각 생활권별 학교를 해당 지역의 청소년·봉사·상담 센터 등 복지 관련 기관과 연계한다.

최교육감은 “지난해 조치원과 종촌 교육복지통합협치를 구축해 시범 운영한 결과, 감염병 위기로 곤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올해는 새롬과 보람 협치를 추가해 운영하고, 나머지 지역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실제 조치원 협치는 조치원대동초·세종도원초·세종중 등 7개 학교를 북세종종합청소년센터·지역아동센터 등 9개 기관에 연계해 운영했다.

또, 종촌 협치는 종촌초·다빛초·고운중 등 5개 학교를 고운청소년센터·종촌동행정복지센터·아동보호기관 등 13개 기관에 연계해 효과를 높였다.

아울러,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작한 방과후자유수강권의 학교 밖 사용도 취지와 효과성을 고려해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의 우수 인적자원이 학교와 아이들을 도울 수 있도록 교육봉사단(행복한 동행)도 본격운영된다. 이들은 정규 교과수업 지원은 물론 학습 더딤 학생 지도, 특기 적성과 진로직업 체험 지도, 도서관 운영 등 교육활동 전반에서 학생을 지원하게 된다.

봉사단은 지난 2월 공모를 거쳐, 사범계열 대학생과 퇴직 교원 등 192명이 모집됐다.

학교 밀착 지원을 위해 북부(조치원)와 남부(보람동)학교지원센터의 교육복지 기능도 강화된다.

세종교육청은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교육복지사를 충원해 두 곳의 학교지원센터에 각각 2명씩 배치한바 있다.

올해부터는 이들을 활용해 교육복지 대상 학생을 발굴해 개별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최교육감은 “앞으로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무상교육을 지속 실행하고, 취약계층의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교육청이 지원하는 무상교육비를 보면 유아 누리과정비(공립유치원 월 13만 원, 사립유치원과 어립이집 월 33만 원)와 교복(중‧고 신입생과 전‧편입생에현물), 교과서(공‧사립 고교생), 급식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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