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7일 오후 1시 30분, 교육감 등 소속 공직자 450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 공연형 청렴 교육 ‘청렴라이브(LIVE)’를 실시했다.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청렴라이브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기관 대상 청렴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기존 강의 중심의 정형화된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판소리, 연극, 샌드아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으로 운영됐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여자를 최소한으로 하고, 보다 많은 직원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화상 시스템을 이용하는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판소리 ‘춘향가’ ▲청탁금지법을 공연으로 풀어낸 마당극 ‘오동나무는 나라의 것’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청렴감동영상 등이다.
한편, 교육청 감사관실은 청렴라이브 진행 전 직접 업체 현장을 찾아가 이동감사관실 및 교육감 청렴소통 3분 등 주요 반부패·청렴 정책을 소개하고, 2021년도 1분기 청렴 정책 추진 실적 및 향후 추진 과제를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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