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시 대덕특구는 ‘2020년 특구별 종합평가(2차년도 연차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연구개발특구의 성장 및 육성내실화를 목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대덕·광주·대구·부산·전북 등 연구개발특구 5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대덕특구가 우수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요인으로 ▲지자체 재정지원 ▲특구펀드 출자금액 ▲특구기업 투자 측면에서 타 지자체에 비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을 들 수 있다.
또한, 과학산업과 전체가 특구 전담조직으로써 지난해부터 구축한 과학산업특별보좌관, 과학부시장제 등과 어우러져 운용됐으며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의 설립을 통한 지역혁신생태계 기반 구축에 차별성을 둔 점이 ‘우수’ 등급 주요요인으로 꼽힌다.
대덕특구와 함께 ▲전북 우수 ▲대구 보통 ▲광주와 부산 미흡 등급을 받았다.
평가 결과로 대덕특구는 내년에 특구내 기업 지원 사업비 등으로 약 6억원~7억원 정도를‘보통’ 등급의 특구보다 더 배분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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