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시민 김훈진 씨가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한 공로로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받았다.
대전 유성소방서는 28일 오전 심정지·뇌졸중·중증외상 환자의 생명을 구한 김 씨와 구급대원 12명에게 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김 씨는 지난 2월 9일 유성구 자운동 국군복지단 쇼핑센터에서 60세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해 소생시켰다.
또 신속·적절한 응급처치로 환자의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12명은 각각 하트·브레인·트라우마세이버 인증서를 받았다.
하트·브레인·트라우마세이버는 심정지·뇌졸중·중증외상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구급대원에게 주어지는 인증제도다.
황재동 유성소방서장은 “신속한 판단과 적절한 응급처치로 환자를 구한 시민과 구급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 누구나 심폐소생술에 동참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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