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시가 행정안전부가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지난해 실적에 대해 이뤄졌다.
대전은 실적상승도 1위, 정성평가 2위, 정량평가 3위에 올랐다.
정성평가는 25개 지표 중 10개 지표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보훈정신 확산 ▲환경미화원 근무환경 개선 ▲공사장 생활폐기물 관리 ▲1회용품 사용 감축 ▲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지원체계 구축·개선 ▲문화가 있는 날 정책 추진 ▲대학 및 지자체 연계·협력 ▲옥외광고물 정비 및 활용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목재 이용이다.
실적상승도는 31.2%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정량평가는 5대 국정목표, 75개 지표에 대해 진행됐다. 대전은 이 가운데 63개(84%)의 목표를 달성했다.
유득원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 국·시정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는 등 내년에도 좋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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