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충북 충주시청사 방호 담당 이경표(36) 주무관이 4월 행복배달통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30일 충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에 따르면 이달 ‘칭찬하면 행복배달통(通)이 간다’의 주인공에 청원경찰인 이 주무관을 선정해 칭찬배달통을 전달했다.
이 주무관은 시청사 방문객들을 응대‧관리하며 청사의 첫 이미지를 전달하는 수문장 역할을 하고 있다.
평소 거동이 불편하거나 연로한 시민들에게 먼저 다가가 친절히 안내하고, 집회 중 무단으로 청사에 진입하려는 상황을 막아내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냈다.
박정식 노조위원장은 “최근 악성 민원 증가에 따른 직원들의 신변을 보호하고 각 부서의 긴급 상황 발생 시 문제를 해결해 안전하게 근무하고 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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