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대전경찰청은 지난 29일 경찰청 한밭홀에서 ‘자치경찰제 안착을 위한 현장의견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순은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강영욱 대전시 자치경찰위원회 5명, 사무국 담당자 및 대전경찰청 직장협의회 회장단 7명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처음 도입되는 자치경찰제 시행에 따른 사무 부담 등 현장 경찰관들의 우려와 애로사항에 대한 건의 및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송정애 대전경찰청장은 “이번 간담회는 전국 최초로 대통령 직속 자치분권위원회, 대전시 자치경찰위원회와 대전 현장경찰이 합동으로 자치경찰제의 발전을 고민하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시범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적극 보완·개선하여 대전형 자치경찰제가 안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