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달 3일부터 31일까지 대전지역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대학생, 시민을 대상으로 ‘2021년 대전교육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의 주제는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정책’이다. 교육 가족의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함으로써 모두가 공감하는 대전교육정책을 개발·운영하기 위한 목적이며, ‘학생부문’과 ‘일반부문’으로 나눠 개최된다.
‘학생부문’은 대전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면서 개선되거나 새롭게 적용되길 바라는 정책을 작성한 제안서 및 제안에 대해 학생이 설명하는 모습을 촬영한 3분 이내 영상 자료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일반부문’은 대전지역 학부모, 교직원, 대학생,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혁신 ▲창의·융합 ▲안전·건강 ▲교육복지 ▲교육·경영 영역에서 자기주도성 및 삶과 연계한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대전교육정책의 내용을 제안서에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학생 부문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 15명에게는 교육감상 시상과 최고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일반부문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 15명에게는 최고 3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제안서는 대전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749번의 제안서 서식을 이용하면 된다. 기한은 31일까지로 대전교육정책 이메일(djedupol@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6월 25일에 발표되며, 선정된 우수 정책 아이디어는 7월 29일 ‘대전교육정책 개발 토론회’를 통해 공유·보완해 대전교육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