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7일부터 29일 까지 ‘제 17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를 여성가족부와 함께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이 그리는 Green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3D 가상 전시관 8개 부스를 개최해 청소년과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체험활동 프로그램과 정보를 제공한다.
행사는 5월 27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드론 300여 대의 군집드론 라이트 쇼를 영상 송출한다.
박람회 기간 동안 ▲청소년들에게 잘 알려진 유명인들 초청 멘토특강 ▲청소년(일반인) 100인의 리얼 스토리 ▲Let’s플로깅 ▲도전그린사이언스골든벨 ▲청소년과 소통하는 톡트유스 ▲‘대전알쥬?’퀴즈 ▲꿈돌이와 함께 대전 랜선여행-먹거리, 볼거리 소개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첫째 날에는 진로, 미래, 심리, 관계, 환경을 주제로 멘토특강이 이뤄지며 코로나 알리미 제작자로 알려진 최주원 멘토의 특강 ‘코로나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준비됐다.
28일은 슬기로운 집콕생활, 홈쿠킹 등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키트가 전달돼 76개 단체 및 기관 등이 기획한 비대면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청소년과 소통한다! 톡트유스’는 허태정 대전 시장이 직접 참가해 청소년들과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된다.
박람회 마지막 날 29일은 2024년 올림픽 신규 종목으로 채택된 청소년브레이킨 경연대회(본선)가 열린다.
이날 기후변화에 관심 있는 국내·외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수렴해 각국 정상들에게 청소년들의 활동 내용과 선언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