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헬스케어센터, 3일부터 본격가동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그동안 인근 대도시로 ‘원정검진’을 다녔던 세종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세종충남대병원(원장 나용길)3일, 헬스케어센터를 오픈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문을 연 헬스케어센터는 지상 6층, 지하 2층, 연면적 1만3430㎡ 규모로 진단과 치료, 예방·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3~4층에 위치한 검진센터는 최첨단 장비를 갖추고 개인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나용길 원장은 “검진자 편의를 위해 완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검진 기록은 디지털 통합의료 정보 네트워크로 연동돼 평생 의무기록시스템으로 관리하게 된다”며 “세종시 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건강을 책임지는 헬스케어센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충남대병원은 이날 나용길 원장과 이재환 진료처장, 안명진 사무국장, 김상범 기획조정실장, 김현정 헬스케어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헬스케어센터 출발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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