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의료원 새 병원 개원 “충청권 의료자치 이루겠다”
건양대학교의료원 새 병원 개원 “충청권 의료자치 이루겠다”
3일 개원식… “센터중심 통합 진료, 중증질환 치료 완성도 높일 것”
  • 황해동 기자
  • 승인 2021.05.0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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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병원 전경. 사진=건양대학교의료원 제공
새 병원 전경. 사진=건양대학교의료원 제공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건양대학교의료원이 새 병원을 개원하고 대전·세종·충남 의료자치 구현을 다짐했다.

건양대학교의료원은 3일 오전 새 병원 개원식을 갖고 정식 진료를 시작했다.

새 병원은 본 병원을 포함 1131병상, 감염관리에 최적화된 복합의료시설로 지어졌다. 대지면적 17만 2000여㎡, 건축면적 9000여㎡, 연면적 9만 2000여㎡, 지하 4층·지상 9층 규모다.

첨단 ICT 기반 진료시스템과 쾌적한 4인실 기준 일반병실, 중환자실은 1인실 기준이다.

특히 센터 중심의 통합진료를 통한 중증질환 치료 완성도를 높이는데 방점을 뒀다. 안센터, 뇌신경·재활센터, 소아청소년센터 등은 통합 협진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진료 효율을 높이고 환자 이동동선을 최소화 했다.

최원준 건양대학교의료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건양대학교의료원 제공/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최원준 건양대학교의료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건양대학교의료원 제공/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실제 소아청소년센터는 소아청소년과에 소아안과, 소아재활의학과, 소아정신건강의학과, 소아이비인후과, 유전상담클리닉을 한 공간에 배치했다.

또 뇌선경·재활센터는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를 통합해 뇌졸중, 뇌종양, 치매, 간질, 이상운동질환 등 협진을 통해 고난도 치료를 시행한다.

안센터는 망막, 각막, 녹내장, 안성형 파트로 진료실과 검사실을 분리했다. 안종양, 합병녹내장, 각막이식수술 등 중증의 안과질환 진료가 가능하다.

건강검진센터는 스마트 RFID솔루션을 구축해 실시간 동선 관리 및 정확한 수검자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기존 본 병원은 리모델링을 통해 호스피스 병동과 암병동 등 암센터를 확장하고 골수이식센터 개설 등 중증질환을 위한 공간을 새롭게 확보하게 된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지역 환자들이 수도권으로 가야하는 불편을 없애 충청권의 의료자치를 이루겠다”며 “첨단 의료시스템을 통해 환자와 교직원, 지역사회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최홍묵 계룡시장, 정영호 대한병원협회장, 김영일 대전시의사회장,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이철성 건양대학교 총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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