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한밭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는 졸업생들과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2021 On·Off 졸업생 취업사관학교’ 프로젝트를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지
한밭대가 2년째 운영하고 있는 본 프로젝트는 지난해 졸업생 1600여 명을 상담·조사한 결과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역 우수기업 또는 전공별 업종 및 직무분석과 관련된 채용 전형 별 특강과 컨설팅 등 총 15개 과정을 개설했으며, 2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간 ZOOM 특강 및 1:1 대면 컨설팅을 진행해 학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프로그램 첫날은 ‘지역기업’과 ‘업종분석’ 부문으로 진행됐다. 대전지역 우수 중견·중소기업 탐색 및 분석하는 방법과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전공별 주요 업종을 분석해 관련 기업을 안내했다.
2일 차에는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대전·세종·충청지역 공기업과 공공기관을 탐색하고 ▲혁신도시법 활용 취업 전략 ▲NCS 인·적성 가이드 ▲공기업 서류·면접 사례 및 준비전략을 제공했다.
3~4일 차에는 ‘직무분석’을 이공계열과 인문계열로 구분해 주요직군 및 직무를 분석하고, 전공별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은 실전 취업을 위한 ‘채용 전형’ 부문으로 역량 중심 자기소개서 및 면접 특강, 1:1 대면 컨설팅으로 구성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신소재공학과의 한 졸업생은 “관심 분야인 반도체 산업에 대한 업종분석과 함께 관련 기업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며 “실무경력의 강사가 전하는 실제 현장의 업무 내용과 요구역량에 대한 생생한 직무특강, 항목별 자기소개서 작성 및 사례 특강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