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추가 발생했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청주 4명, 제천‧음성‧단양 각 1명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자가격리 중인 50대가 확진됐다. 이 50대는 지난달 29일 확진된 60대의 가족이다.
부대에서 격리 중인 20대 군인도 양성이 나왔다. 이 군인은 지난 1일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지난 3일 확진된 30대와 접촉한 20대도 무증상으로 추가 감염됐다.
오한,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인 40대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천에서는 경기 안양 확진자를 접촉해 격리 중인 50대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에서는 기존 확진자를 접촉해 격리 중인 60대가 가래, 인후통 등의 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뒤 확진됐다.
단양에서는 자가격리 중인 60대가 근육통, 오한 등의 증상으로 진단검사를 받아 양성이 나왔다.
충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66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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