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홍원식 회장 사퇴...“자식에게 경영권 승계하지 않겠다”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 사퇴...“자식에게 경영권 승계하지 않겠다”
홍 회장 "불가리스 사건 등에 책임지고자 사퇴"
  • 박종혁 기자
  • 승인 2021.05.0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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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남양유업 홈페이지에 올라온 사과문 전문. 사진=남양유업 갈무리/굿모닝충청=박종혁 기자
4일 남양유업 홈페이지에 올라온 사과문 전문. 사진=남양유업 갈무리/굿모닝충청=박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불가리스 사건’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남양유업의 홍원식 회장이 4일 사퇴했다.

남양유업에 따르면 이번 홍 회장의 사퇴 이유는 ▲회사 밀어내기 사건 ▲황하나 사건 ▲댓글조작 사건 ▲불가리스 사건 등이다.

남양유업 홈페이지에 올라온 사과문에서 홍 회장은 “회사의 성장만을 바라보면서 달려오다 보니 구시대적인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며 “소비자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홍 회장은 “그동안 남양 관련 사회적 논란이 있었을 때 회장으로서 적극적인 조처를 하지 못했다”며 “자식에게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고 모든 사건에 책임을 지고자 남양유업 회장직에서 물러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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