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송영길號 대변인 브리핑 논란…”불안불안, 조마조마”
민주당 송영길號 대변인 브리핑 논란…”불안불안, 조마조마”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1.05.0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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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임명한 첫 인사가 영 미덥지 않다는 지적과 함께 “출발부터 불안불안…조마조마하다”는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다./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임명한 첫 인사가 영 미덥지 않다는 지적과 함께 “출발부터 불안불안, 조마조마하다”는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다. 사진=YTN/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임명한 첫 인사가 영 미덥지 않아 보인다. 벌써부터 당 안팎에서는 “출발부터 불안불안, 조마조마하다”는 우려마저 제기되는 분위기다.

전날 당 대변인에 임명된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은 4일 첫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백신의 부작용 우려와 관련해 소화제를 먹어도 약 부작용 때문에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백신 접종 후 부작용을 겪는 여성 경찰관의 가족이 올린 청와대 국민청원에 대해 “대규모로 백신 접종을 진행하다 보니 희귀한 상황도 생길 수 있다”며 “자동차 사고보다 훨씬 낮은 확률로 일어나는 일”이라고 대수롭지 않은 것으로 설명했다.

백신에 대한 지나친 우려를 경계해야 한다는 취지로 보이나, 코로나 백신 부작용을 소화제 부작용 또는 자동차 사고 발생보다 턱없이 낮은 확률 정도로 가볍게 빗대 말한 셈이다.

하지만 사안을 함축적이면서도 간명하게 설명해야 할 대변인의 표현치고는 매우 부적절한 비유라는 지적과 함께, 스피커인 집권여당 대변인으로서의 자질과 역량에 의구심마저 제기되고 있다.

한편 이 대변인은 지난 20대 총선을 앞두고 문재인 당시 당대표가 호남 민심을 붙잡기 위해 직접 영입한 인재로, 전남대 의대를 졸업한 의사 출신 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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