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충남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의원 전원이 양승조 충남지사 대선 출마를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남도 기초의원 92명은 6일 천안의 도당 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가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모든 지역이 고르게 상생·발전하는 대한민국, 내가 행복한 대한민국'의 시대적 과제를 완수할 수 있는 지도자"라고 밝혔다.

이들은 "향후 대한민국의 정치 발전과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민주당의 도약을 위해, '더 큰 충청'의 리더인 양승조 지사의 승리를 위해, 결집과 연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가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공급과 전국 최초 3대 무상 교육 실현, 충남형 아기수당 '행복키움수당' 등 중앙정부를 선도할 만큼 탁월한 정책을 발굴해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민주당 도약을 위해 '더 큰 충청'의 리더인 양 지사를 구심점으로 결집할 것을 다짐한다"며 "민주당 대선 승리를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에 대한 대선 출마 요구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남도의원, 충남체육회 종목별 단체장, 충남 교수 100인, 충남 건설인들에 이어 다섯 번째다.

양 지사는 오는 12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민주당 예비 경선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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